어린이들의 레이밴 선글라스?

오늘도 날씨는 덥고 햇빛은 따갑고...
그 좋다는 봄이 온줄도 모르게 지나가는 듯 하다...
따듯한 햇볓을 즐기는 것이 아닌 피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나보다...

1년전 아이들의 보잉 스타일의 금속 선글라스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레이밴을 꼭 닮은 플라스틱 선글라스가 새로 나와서 조금 급하게 리뷰 작성! 

 

 

짜잔~ 정말 레이밴하고 너무나 닮았다.
'어설프게 약간 바꾸는 것 보다는 완벽한 카피가 좋다' 라더니...
거기에 색상은 10가지나 된다.
이번 모델 역시 아이들의 눈을 위해 고급 CR39 소재의 렌즈를 사용했다.
고급 선글라스에 사용되는 렌즈로 광학적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난 렌즈이다.
구입 후 렌즈를 꼭 바꿔줘야 하는 중국산 선글라스와는 역시 다르다.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제작된 코받침의 모습이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코가 낮아서 선글라스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리콘 소재의 코받침을 높게 부착하였다.
부드럽고 흘러내리지 않아서 착용감이 편하다고 한다.
이에 맞는 금형을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었다고 한다.

 

 

플라스틱의 소재로는 가볍고 탄성이 좋은 TR 소재를 사용하였다.
일본 최고의 체인점 중 하나는 이 TR소재의 안경에 AIR FRAME라는 이름을 붙여서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진짜로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학생들의 안경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1년전 소개해드린 보잉선글라스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용의 사이즈라면
이번 선글라스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은 되어야 쓸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이다.
초등학생들이 쓸 만한 선글라스를 찾아볼 수 가 없었는데 그런 틈새시장을 잘 파고든 듯 하다.
적당한 디자인에 쓸만한 품질을 가진 선글라스의 등장이 반갑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