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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안경테? 뿔테?
    카테고리 없음 2013. 2. 20. 17:41

    우리나라에서 뿔테가 유행하기 시작한지 몇 년이 된 듯 하네요.


    빈티지가 패션의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그에 맞는 악세사리로

    빈티지 뿔테가 같이 유행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수년간은 뿔테의 유행이 지속될 듯 하네요.

    그런데 뿔테라......








    정확히 말하면 플라스틱 프레임이라 표현해야 맞을겁니다.

    안경의 소재에 따른 안경의 구분을 보면 Metal Frame과 Plastic Frame으로 나뉘어 집니다.

    이중 플라스틱 프레임을 우리나라에서는 뿔테라고 말하고 있구요.

    오래 전 안경의 소재는 금속과 동물의 뿔을 사용하여 제작되어졌습니다.

    이때부터 뿔테로 불리워졌고 이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요즘에도 동물의 뿔로 제작되어진 안경이 존재합니다.

    주로 Buffalo라 불리워지는 물소의 뿔로 제작되어 집니다.

    이의 특징은 자연소재이기에 피부친화력이 좋고 무게가 가벼우며

    부드러운 칼라와 특유의 무늬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특히 인위적으로 칼라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기에 같은 칼라와 무늬의 안경이

    존재할 수 없고 이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안경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자연소재이기에 찾아오는 관리의 불편함과 


    일일이 수가공으로 만들어지기에 생산기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실제 린드버그의 Horn 프레임은 주문 후 제품을 받아보기까지 3개월이 소요됩니다.

    대략적인 칼라의 넘버는 존재하지만 정확한 칼라와 무늬는 알 수가 없어

    주문 후 기대감과 속에 3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Horn 프레임의 단점 중 하나는 얼굴에 맞춰서 정확한 피팅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린드버그는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티타늄 소재의 템플을 사용하였습니다.

    피부 알러지가 없고 가볍고 강한 소재인 티타늄을 린드버그만의 힌지스타일로 디자인하여

    착용자의 얼굴에 맞게 정확한 피팅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뿔테 안경은 콧대가 낮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의 얼굴형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린드버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금속 코받침을 너무도 깔끔하게 숨겨 놓았습니다.

    금속의 두께에 맞춰 정밀하게 파내고 그 부분에 코받침을 심고 마무리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노출된 부분의 굴곡은 착용자의 콧대 모양에 맞춰서 완벽한 피팅을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nose pad는 실리콘을 사용하여 안경이 얼굴에서 쉽게 흘러내리지 않게 해줍니다.



    티타늄 소재로 되어진 템플에서 귀에 닿는 부분 역시 실리콘 소재로 제작 되어집니다.

    이 부분은 티타늄의 두께도 얇아져 귀의 모양과 얼굴형에 맞춰서 자유롭게 꺾어질 수 있어서

    역시 완벽한 피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실리콘은 오랜기간 착용시 오염되거나 회손된 경우 쉽게 교체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편안함의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라는 그들의 말처럼

    Horn 프레임의 주요 부분을 티타늄으로 제작하여 각 부분의 조정이 가능하고

    완벽한 핏을 낼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Horn 프레임만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얻기 원하신다면

    Lindberg Horn 시리즈의 출시는 분명 반가운 뉴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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