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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선글라스? alero(알레로)
    리뷰 2013. 6. 13. 15:30

    너무도 유명한 일본의 애니 '원피스'!
    뭐~ 황당한 설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입니다.
    혹시나 방사능이 계속되면 실제로 그런 열매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ㅎㅎ

    고무재질의 장점은 너무나 많고 안경에서도 템플에 한해서 사용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물론 그냥 고무는 아니고 몇가지 재료가 섞여 있는 재료이구요.
    이러한 재질로 제작되어진 선글라스가 나왔습니다.





    alero라는 브랜드로 TPE(thermoplastic elaster) 라는 고무와 실리콘을 믹스한 듯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여 이태리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탄성이 굉장히 좋고 가벼우며 얼굴에서 쉽게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이는 패션선글라스로도 좋지만 스포츠용 선글라스로도 상당히 좋습니다.

    알레로의 디자인은 보잉형과 사각형의 두가지로 제작되었고
    두가지 모두 오버사이즈에 최근의 트랜드를 잘 보여줍니다.
    렌즈는 두가지가 제공되는 제품과 한가지만 제공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알레로의 선글라스는 일반 그라데이션 렌즈는 하프미러 렌즈와 묶여서 제공됩니다.
    좀 밝게 쓰고 싶을때는 그라데이션 렌즈를 사용하면 되고
    워터파크처럼 남들에게 눈을 보여주기 싫을때는 하프미러렌즈로 사용하면 됩니다 ^^
    알레로 보잉과 스퀘어 모두 두 조의 렌즈가 제공됩니다.





    알레로 미러코팅 선글라스는 한조의 렌즈만 제공됩니다.
    처음 끼워진 렌즈를 그대로 사용하여야 하지만
    가격은 두 조의 렌즈가 공급되는 제품과 같이 148,000원입니다.
    알레로의 프레임 칼라에 맞춰서 화사한 느낌이 좋으면 미러코팅 렌즈의 제품이 좋을 것이고
    너무 튀는 느낌이 싥고 무난하게 쓰고 싶으면 위의 그라데이션 렌즈의 제품이 더 좋겠네요.
    뭐~ 어디까지나 취향~~~



    알레로 선글라스 프레임의 기능은 이정도 입니다.
    좌우로 잡아다녀도 이리저리 비틀어도 결과는 원상복귀.
    과연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듯한 놀라운 기능을 보여줍니다.
    귀에 걸리는 팁 부분을 자바라식으로 하여 험한 운동을 하여도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축구하다 헤딩을 얼굴로 하여도 부러지지 않겠네요 ㅎㅎ






    알레로 선글라스는 소아용도 생산되었습니다.
    보잉형만 생산되고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역시 렌즈는 칼자이스 제품이고 한조의 렌즈만 공급됩니다.
    금액은 98,000원이라 하네요.

    알레로의 선글라스 렌즈는 모두 독일의 칼자이스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이태리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되었으며 칼자이스 렌즈가 사용된 제품인데
    가격이 148,000원이면 생각보다는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디자인과 소재적인 면에서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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