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지끈, 나무집개로 만든 가을분위기의 사진벽

너무 간단한 사진벽이라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거 같네요.
재료도 넘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하고.
너무 쉽기때문에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이(저같은) 많을거라 생각도 드네요.
일단 결과물 부터 보여드리면

 

 

이겁니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겠죠?!
나뭇가지 6개와 약간량의 지끈, 그리고 나무집개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뭇가지는 동네 뒷산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것중 적당한 길이로 몇개 주워왔으니 비용이 없고
지끈은 전에 사논거 썼기땜시 역시 비용이 없었으나 참고로 말하자면 1묶음에 900원정도에 샀던듯...
마지막으로 나무집개는 40개에 1000원에 샀네요!
다해서 2000원도 안들었죠~^^

 

 

 

  

와이프 첨에 나뭇가지 주워서 이거 만든다니 지져분하다면서 하지 말라 하더니 지금은 넘 좋아해요!

글이 넘 짧아 제작과정 설명하면

1.근쳐 산에 가서 적당한 길이와 굴곡의 나뭇가지를 주워온다.
2.대형 문구점에 가서 적당한 칼라의 지끈을 한묶음 사온다.
3.마트 등에서 적당량의 적당한 사이즈의 나무집개를 사온다.
4.지끈으로 적당량의 나뭇가지를 묶어준다.
5.못 등을 사용하여 벽에 나뭇가지를 걸어준다.나뭇가지 사이의 걸이는 적당하게...
6.지끈을 사용하여 두 나뭇가지 사이에 줄을 만들어준다. 줄의 수는 알아서 적당하게
7.줄에 적당량의 나무집개를 걸고 이쁘고도 멋진 사진을 걸어준다.

지금까지는 사진 찍어서 컴터에만 저장하고 인화는 거의 안했는데 이젠 뽑아야 겠네요.
4년전 995로 찍은 사진만 걸어놨더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