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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안경케이스는 이쁜게 없는거야!!!
    안경,선글이야기 2007. 10. 13. 15:30

     

     

    위의 모습들이 안경케이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모습이다.
    밑의 쿠션 칼라를 나름 이쁘게 하였고 케이스 칼라도 반투명으로
    조금은 신경을 쓴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절대로 이쁘지는 않다.

     

     

     

    예전 일본의 안경원들을 방문한 적이 있다.
    멋진 안경도 많았지만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너무도 이쁜 안경케이스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독특한 디자인을 한 모습들로...

     

     

     

     

     

     

    아마 일본의 안경원을 다녀본 분들은 같은 느낌을 가지셨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케이스를 찾아볼 수 없는지를
    의아해 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의 안경원들에 전시되어있던 케이스에는 가격이 붙어있었다.
    당시 환율이 천원이 넘었는데 대략 4천엔~6천엔의 가격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안경케이스는 그냥 서비스의 의미고
    일본에서의 안경케이스는 판매되는 하나의 상품이다.
    서비스는 최소의 비용을 들이려 노력하는게 당연하고
    상품은 최고로 이쁘게 만들려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안경 문화를 바꾸겠다는 필자가 가만 있을수는 없다.
    우리나라도 디자인 강국을 향해 달려가는 이 마당에,
    정말 이쁜 안경케이스를 찾아볼 수 없음은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과감히 이쁘고 멋진 케이스를 소개한다.
    물론 각 안경 브랜드마다의 케이스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들이 갖지 못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이쁜 케이스들을 ^^

     

     

     

     

     

     

     

    오늘 소개하는 케이스에 꼭 안경만 넣으라는 법은 없다.
    핸드폰을 넣으면 핸드폰 케이스고 화장품을 넣으면 화장품 케이스고...
    아~ 케이스 안에 거울이 붙어있는 제품도 있다.

     

     

     

     

     

     

    멋진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이 케이스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즐겁지 않다는 분들은 젤 위의 케이스를 본 후 아래의 케이스들을 보면 즐거워 질것이다.
    그래도 즐겁지 않은 분들은 뭐~ 음~~

     

     

     

     

     

     

    글을 쓰면서 일본 얘기를 자주 하게된다.
    일본 절대로 싫어하면서 일면 부러워하게 된다.
    일본의 안경문화가 우리보다 많이 앞서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부디 그 간격이 더 늘어나지 않고 좁혀질 수 있기를...

     

     

     

    ps. 리플들 읽다보니 글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거 같네요.
    부러운 일본의 문화는 저런 케이스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안경사이고 이쁜 케이스 수입해서 1~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안경원도 몇몇 안경원 더 있구요.
    다만 구매하는 문화가 아닌 서비스의 문화이기 때문에 많은 안경원에서
    찾아보실 수 없음을 아쉬워하는 겁니다.
    위의 케이스는 일본이 아닌 아닌 미국에서 수입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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