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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berlin의 새로운 선글라스 - power law
    리뷰 2012. 3. 16. 11:24

    세계적인 영화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세계적인 각종 전시회들...
    해당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은 모두들 이러한 곳에서의 수상을 꿈꿀것입니다.
    안경에도 세계 3대 박람회라 불리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Silmo 입니다.

     

     

    금빛 찬란한 너무도 멋진 트로피!
    2011년 Silmo 의 선글라스 부분에서 수상한 ic!berlin의 'power law' 입니다.
    새롭고 멋진 디자인에 간만에 확 끌리네요. 
     

    칼라는 3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멋있다 생각되는 칼라입니다.
    전면의 아세테이트부는 가공하는 과정에서 마무리를 하지 않고 나온 듯 굉장히 거칠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안경은 이 과정에서 표면을 부드럽게 갈아내고 광택을 내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생략함으로 터프한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오버사이즈의 디자인에 볼륨감을 강조하면서 브라운 그라데이션 렌즈를 매치하여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전면부와 다리부를 연결해주는 힌지는 유광 골드칼라를 사용하였고 
    그 뒤의 템플은 블랙 무광을 매치하였습니다.
    템플 팁은 투명한 오렌지톤의 브라운을 매치하여 렌즈칼라, 힌지와 이어지는 통일성을 주었고
    이 칼라의 매치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플라스틱 프레임이지만 따로 금속소재의 코받침이 부착되었습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선택이지만 코받침이 삽입되는 부분에 두줄의 라인을 음각하여
    디자인적인 멋을 살리고 전면에까지 하나의 라인을 음각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케이스의 모습은 일반적인 원통형의 ic!berlin 케이스와는 다르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인조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지갑모양으로 디자인 된 케이스는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워 선글라스의 가치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끝으로 아이씨베를린 홈페이지에서 퍼온 모델의 착용샷입니다.
    조금은 거친 느낌의 남성 이미지와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가 보여지는 듯 합니다.

    평범하진 않지만 어색하지 않고 남과 다른 나만의 멋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을 듯 하여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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