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 WHITEOUT&GLARE - PLASTICwhiteout&glare 2012. 10. 9. 17:03
얼마전 소개해 드린 WHITEOUT&GLARE 의 티타늄 소재 안경.
WHITEOUT&GLARE에서도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METAL 프레임과 PLASTIC 프레임이 나온다.
그 중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것은 PLASTIC 프레임이었다.
METAL 프레임은 가볍고 착용감이 좋지만 디자인적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PLASTIC 프레임은 너무나 멋스러운 라인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PLASTIC 프레임은 가볍지도 착용감이 뛰어나지도 않다.
하지만 새롭고 너무도 멋스러운 패션 안경이다.
가볍고 편한 안경들은 디자인적 요소들을 배재하고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야 하기에
멋이라는 측면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된다.
WHITEOUT&GLARE의 소재는 8mm 두께의 아세테이트와 티타늄이다.
8mm 두께의 아세테이트를 정밀하게 조각한 모습은 정말 멋있다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 티타늄 소재의 다리로 이어지는 라인은 창조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가지고 있다.
다리부는 두가지 서로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 된다.그 첫번째 시리즈의 모습이다.
가공이 어렵다는 티타늄을 너무나 아름답게 다듬어 놓은 모습이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두번째 시리즈의 모습이다.
보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정밀하게 가공된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에 한참을 바라봐도 지겹지가 않다.
WHITEOUT&GLARE 는 다소 남성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아세테이트와 티타늄 소재의 만남이 굉장히 힘있게 느껴진다.
만약 최근의 트랜드인 복고형의 안경들이 너무 흔하다 생각된다면
WHITEOUT&GLARE 를 바라보는 순간 어느새 카드를 긁고 있을지도 모른다 ^^'whiteout&gl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AQUEBOGUE (0) 2012.10.10 ATLANTIS (0) 2012.10.10 AP6 (0) 2012.10.10 AMAGANSETT (0) 2012.10.10 독일의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 WHITEOUT&GLARE (0)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