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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것이 더 아름답다~
    리뷰 2007. 5. 25. 17:43
    옛것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
    구닥다리, 고물, 한물간...
    뭐~ 좋은 느낌보다는 안좋은 느낌이 더 강한듯 하다.
    하지만 패션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왠지 푹은한 멋이 느껴진다.
    요즘 들어서 이러한 것이 좋아짐은 어쩜...
     
     

     

     

    안경에도 물론 이런 패션이 있다.
    이름하여 빈티지 스타일...
    방송 보면 남자 연예인 대부분이 빈티지 스타일의 플라스틱 안경 쓰고 있다.
    하지만 왠일인지 여성에게는 이런 빈티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패션 하면 여성이 더 민감한데 왜 여성 안경에 빈티지는 찾아보기 어려울까?? 
     
    5월은 안경박람회 중 하나인 MIDO 가 열리는 때이다.
    앞선 패션을 소개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힘쓰는 피플스가 이러한 행사에 빠질 리가 없다.
    새로움이 넘치는 박람회 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부스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빈티지라~
    평소 맘에 두고 있는 모델이어서 더욱 더 눈에 들어왔나보다...
     
     
     

     

     

    첫번째 모델.
    약간의 펄이 들어간 느낌의 브라운 칼라가 아름답다.
    프레임의 곡선을 따라 장식된 크리스탈과 메탈의 장식이 화려함 멋을 더해주며
    템플의 라인 또한 너무도 세련된 느낌을 받게 한다.
     
     
     
     

     

     

    두번째 모델.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디자인이다.
    어디서 봤더라???
    아 피플스의 간판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왠지 더 정감이 가고 낯설지 않은 느낌...
     
     
     
     

     

     

    마지막 세번째 모델.
    화이트 칼라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금빛 찬란한 장식을 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세 모델 중 가장 화려하며 가장 멋있다.

     

     

     

     

     

     

    위의 봉지(?)가 케이스다.
    너무나도 허접해 보이는 종이로 된 케이스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안경에 반하다 보니 모든게 좋아 보이는듯...

    이 안경들 보고 좋아라 하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
    아~ 좋아는 하실 수 있어도 쓰고 다니실 용기를 가진 분은...
    아마도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대부분의 분들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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