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나 갖고 싶은 선글라스 - MYKITA 'ROLF'

'MYKITA'를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거다.
'ic! berlin'을 모르는 분은 많지 않을거다.
이 둘은 쌈박질 한번 하고 헤어진 형제나 같은데 인지도 차이는 너무도 크다.
아~ 이 인지도 차이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크게 존재한다.
'ic!berlin 은 처음 창립시 3명의 친구들이 공동으로 시작을 했는데
도중에 다툼으로 마케팅을 담당하던 친구가 남아 'ic!berlin'을 계속 이끌었고
디자인을 하던 두 친구가 나와 'MYKITA'를 만들었다.
그런 이유로 많은 부분이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두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MYKITA'는 디자인면에서 앞서 있고 'ic! berlin'은 마케팅 면에서 앞서있다.
아마도 이러한 면이 'ic! berlin'의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듯 하다.
하지만 'MYKITA'는 세계 디자인 대전인
'rdedot design award','if design award'등에서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헐리웃 스타들이 그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ROLF'를 자세히 살펴보려한다

 

 

 

 

하나같이 어쩜 저리도 멋질수가 있을까!
하기사 저들이야 어떤 선글라스를 쓴들 멋지지 않을까!
하지만 'ROLF'를 써본 몇몇 고객들이 모두 저런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했다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뿜어져 나온다.
칼라는 위의 골드외에 실버도 있지만 멋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단연 골드다.
샤이니 골드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은 그 어떤 보석으로 장식한다 한들 따라올 수 없을것이다.

디자인은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우리나라에서)
레이벤의 보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조금은 남성적인 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성에게도 너무 멋지게 어울린다.

 

 

케이스의 모습이다.
순백의 깨끗한 모습에 MYKITA를 음각하였다.
lens cleaner 역시 심플하면서 멋지게 디자인하여 전체적인 패키지의 느낌을 완성한다.

 

 

단순한 골드 칼라는 아니다.
이들이 이름한 칼라는 goldline!
보다시피 골드 프레임에 스트라이프로 음각을 하였다.
이러한 스트라이프가 없는 골드라면 너무 튀거나 자칫 싸보일 수 있지만
goldline는 그러한 우려를 전혀 배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모습이 'MYKIYA'의 가장 큰 특징인 힌지 부분이다.
역시 나사를 전혀 쓰지 않고 조립하는 식으로 설계되어있다.
하지만 ic!berlin과 같이 쉽게 탈착되는 방식은 아니고
보다 편하게 얼굴에 맞춰주는 피팅의 용이함은 이들이 내세우는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귀팁과 코받침부의 모습이다.
역시 실리콘으로 제작하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코받침은 ic! berlin보다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절대 중요하지 않는 템플 안쪽의 모습이다.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

혹시 이런 생각 하시는 분이 있을까??
'ROLF'가 멋있다면 아니 멋있으니까 해외의 스타들이 착용을 하고 있을텐데
우리나라의 스타들이 착용을 안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얼굴형에 안맞기 때문 아니냐고..
결과는 절대 아니다.
다만 'MYKITA'의 경우 우리나라의 유통사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고
몇몇 안경원과의 직거래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경원 입장에서 협찬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진정 멋을 아는 이들에 의해서 곧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