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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예술 작품? eye-witness!안경,선글이야기 2006. 4. 7. 12:18
이번 페이퍼를 보면서 혹 '또 theo'냐고 따지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네! 또 theo 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것이다.
사실 너무 theo만 소개하는 것 같아서 망설여졌지만 꼭 소개하고 싶은 모델이 있어서리...
필지가 고객들에게 theo를 소개하면서 종종 하는 말이
'모든 안경을 다 써봐서 더 이상 쓸 만한 안경이 없다는 고객들에게 theo를 소개해 줍니다'이다.
그럴 정도로 theo의 디자인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움이 있다.
그럼 theo를 써온 사람들에게는 무엇을 소개해줘야 하나???
이때 슬쩍 소개할 만한 제품이 바로 theo의 eye-witness series 이다.
보라! 정말 멋지지 않은가?
오늘 소개하는 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ye-witness 의 MC 이다.
안경은 안경인데 안경이란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피플스의 매니아중 한 분께 이 안경을 보여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안경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을 대하는듯 하다고 하셨다.
하나 하나 일일이 조각을 한 듯한 느낌은 그냥 바라볼때 보다는
얼굴에 직접 착용을 해 보면 더욱 더 멋진 작품으로 다가온다.
가만히 살펴보면 좌우의 모양이 전혀 다르게 디자인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안경은 좌우의 모양이 같아야 된다는 법칙속에 살아왔건만
eye-witness에서는 그러한 법칙이 존재하질 않는다.
그냥 하고 싶은 디자인을 하고 그걸 안경이라는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아마도 eye-witness로 코디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한번쯤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필자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안경의 명함 역할이 이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 멋진 자기소개와 함께 명함 건네주며 다음에 꼭 기억해주길 바라는 것보다
남들이 안쓰는 멋진 안경으로 코디하고 가볍게 인사 한번 하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오늘 소개한 모델이 현재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라고 한다.
이럴때는 일본의 안경문화가 한 없이 부럽기만 하다.
내가 좋아하는것을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행복할거란 생각에...
그래서 피플스에 있으면 조금이나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도 페이퍼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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