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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아! 선글라스야! 너의 주인과 헤어지지 말라!
    안경,선글이야기 2006. 9. 29. 19:50
    보통 '안경줄' 하면 어떤 모습들을 생각할까???

    아마도 안경의 다리에 고정을 해서 목 뒤에 거는 형식을 생각할 것이다.

    과거에는 깔금한 가죽줄이나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줄이 전부였으나

    최근에는 비즈를 이용 아름다움을 뽐내는 줄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는 나이가 들어보인다는(할머니들이 돋보기용으로 많이 하여서리..) 단점과

    남자들의 경우 이를 하고 다니기가 영 거북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여 많은 안경, 선글라스들이 자기의 쉴 곳을 찾지 못하고 엄한 머리 위나

    옷깃에 끼어 있다가 주인과 생이별을 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았다.

     



    위의 사진은 일본의 안경전문 잡지인 MODE OPTIQUE에서 스캔한 것이다.

    안경들이 멋진 목걸이(?)에서 편히 쉬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평소에는 멋진 목걸이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면 안경을 걸 수 있다.

    저 정도라면 남자도 부담없이 편히 걸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이는 최근에 본 것이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방법이다.

    바로 수입하려 했으나 여러 여건이 허락치 않아 보기만 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가격이 넘 비쌌다. 6~30만원 사이라니...






    위에 보이는 'EYERING'은 이번에 피플스에서 제작한 모델들이다.

     외국의 앞선 안경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었지만 조금은 아쉬운 결과물이다.

    그래도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로 인해 많은 안경, 선글라스들이 주인과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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