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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케이스? NO! Eyewear Bag? YES!
    안경,선글이야기 2006. 7. 8. 16:58

    최근 거리를 걷다 보면 세상이 참 밝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화려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거리의 거의 모든 사람이 비슷한 색으로 치장을 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black와 white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저마다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하긴~ 양말도 옷이라며 패션을 주장하고 있으니까...

    물론 안경도 패션의 일부가 된 만큼 다양한 색으로 치장하고 있다.

    예전 금기시 되던 RED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떠오른지 오래고

    최근에는 다양한 파스텔톤의 안경을 찾아보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안경의 케이스에서만은 다양성이 부족하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가 같은 모양에 칼라 역시 몇가지 안된다.
    아무래도 케이스는 그냥 따라오는 하나의 필수 도구정도로 생각이 된듯 하다.
    아쉽지만 머 그러려니...


     아쉬움이 남지 않는 케이스가 있다.

    안경 케이스라고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이쁘고 다양하다.

    Eyewear Bag으로 새롭게 이름을 정해주고 싶다.

    케이스도 이정도는 되야 자신있게 들고 다니지...

    정말 자랑하고 싶어서 항상 들고다닐듯 하다.

    안경을 넣을일이 없다면 화장품이라도 넣어 다니고 싶을듯 하다.



    케이스 하나에도 디자이너의 손이 닿으면 달라진다.

    멋진 디자인은 케이스를 더 이상 케이스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한다.

    안경을 담을 수 있는 BAG에서 다양한 소품등을 담을 수 있는 BAG이 될 수도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케이스는 서로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 케이스가 아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의 하나인 l.a.Eyeworks에서 나온 케이스다.

    l.a.Eyeworks의 안경을 구매한 분께는 자신있게 케이스를 소개한다.

    '이 많은 멋진 케이스중 하나 선택하세요'

    이 말을 들은 후 대부분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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