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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과 격이 맞는 loree Rodkin Sunglass안경,선글이야기 2006. 7. 18. 12:25
'할리데이비슨','할리',할리족'
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단어이다. 웅장한 엔진의 사운드가 우리의 귀를 타고 가슴으로 내려와 버리는 듯 심장의 박동은 엔진음의 박자와 함께 빨라진다. HOC의 멤버가 될 그 날을 기다리며... loree Rodkin은 미국의 쥬얼리 디자이너이다.
십자가와 해골 모양의 보석을 주로 디자인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두번 놀라게 된다. 멋진 디자인에 한번, 비싼 가격에 또 한번. 평균 가격대가1000~3000만원이라니... --;; 십자가의 장식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니 아름답다 해야할 지 멋있다 해야할 지 망설여진다. 세밀하게 조각된 하나의 십자가에 34개의 크리스탈이 섬세하게 세팅되어있다. 하나의 멋진 보석을 보고 있는 듯 마음까지 조심스러워진다. 부드럽게 얼굴을 감싸는 렌즈의 디자인은 다리부와 매끈하게 이어진다.
CR이나 폴리카보네이트보다 광학적 정밀도가 뛰어난 프로라이트 렌즈에 토르말린이 들어간 특허의 반사방지막 코팅을 하여 단지 디자인뿐이 아닌 선글라스로서의 기능에도 최고임을 보여준다. 실제로 착용해보니 눈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loree Rodkin은 절대로 대중을 위한 선글라스가 아니다.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이 그렇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 않은 공정이 그렇고, 선글라스로서는 너무도 고가라는 점이 그렇다.(소개한 모델의 가격은 1,500,000원이다) 진정으로 디자인을 이해하고 자신있게 코디할 수 있는 이를 위한 선글라스다. 이런 멋지고도 귀한(?) 선글라스를 소개할 수 있음에 필자는 오늘도 행복! '안경,선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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