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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안경브랜드 Propo Design을 만나다!
    안경,선글이야기 2006. 7. 28. 21:31

    3~4년 전인가?

    일본의 한 패션 잡지를 보다가 필자의 관심을 끓었던 것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이 예상을 했겠지만 역시나 안경이다.

    섬나라 사람들의 의상 코디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보았던 안경.

     

    그 후 Mode Optique에서 또 다시 이 브랜드를 만나보게 되었다.

    물론 조금 더 관심어린 눈초리로...

    몇년 살피다 보니 관심이 애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뭐~ 애정 운운했다고 필자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진 말기를...

     

    2005년 처음으로 Propo Design을 만나보았다.

    이리 저리 하다 연결이 되어서 디자이너가 피플스를 찾아왔었다.

    피플스는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듯...

     

    반가웠다.

    3명이 같이 창업을 했던 점이 더욱 그랬고 다들 젊다는 점이 그랬다.

    30대 중반이니 피플스와 거의 같다.

    바로 친구 먹는 분위기... ^^

     

    2006년 세명의 디자이너 겸 싸장님께서 피플스를 같이 방문했다.

    역시 비슷한 또래끼리 만나니 더욱 더 반갑다.

    거래를 위해 만났다는 느낌이 아닌 안경이라는 매개체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즐겁게 만나서 놀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몇일 전 다시 피플스를 방문하였다.

    2005년 방문했던 주인공이며 2006년 또 다시 왔고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 '타케무라'상!

    (갑자기 삼국지가 생각난다 -  삼고초려 ^^ )

     

     

    같이 술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근하다.

    많은 해외의 디자이너들과 CEO가 피플스를 다녀갔지만

    유독 '타케무라'가 맘에 드는 이유는 꾸밈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순수하게 안경을 좋아하는 이유로 모였다는 생각이 든다.

    거래가 아닌!

     

    그리고 걘적으로 생각했을때 괜찮게 생겼다.

    방송인처럼 잘생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니라 생각하면 말고... --;;

     

    Propo Design은 멤버 면에서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피플스와 비슷한듯 하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음에 드는지도 모르겠다.

    피플스가 걷고자 하는 길도 피플스 자체 디자인 안경의 생산이다.

    이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Design by Peoples의 안경으로 키워나가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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