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heo 의 새로운 모습들 바라보기
    안경,선글이야기 2009. 11. 18. 13:50

     

     

     

     

    안경을 맞추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일까?

    아마도 잘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해 달라는 말일 것이다.

    물론 틀린 질문은 아니고 당연한 질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 막연한 질문이다.

     

     

     

     

     

     

     

     

    만약 옷을 사러 간다면 그 이전에 어떤 조건이 따를 것이다.

    즉 어떤 자리에서 어떤 용도로 입을 옷 이라든가 하는 조건 말이다.

    학생의 신분이라면 어떤 자리에서든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정도로도 괜찮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날의 일정에 맞는 옷을 입으려 하게 될것이다.

     

     

     

     

     

     

    물론 안경에도 어울리는 복장과 자리가 있다.

    즉 정장에 어울리는 안경과 캐주얼에 어울리는 안경이 다 다르다.

    그런 이유로 안경을 맞추러 갈 때는 어떤 용도의 안경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용도에 맞는 옷을 입고 그에 어울리는 안경을 고르는 것도 좋을것이다.

     

     

     

     

     

     

     

    그렇다면 'theo'의 안경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남과 다른 나를 표현하고 나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고 싶을 때

    또는 첫 만남에서 나를 강하게 주장하고 싶을 때 좋은 안경일 듯 싶다.

    물론 예술적 감각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을 때도 ...

     

     

     

     

     

     

     

     

    'theo'의 이번시즌 새로운 디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볼륨감 있는 메탈을 사선으로 컷팅하면서 두께의 변화를 주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주는 모델이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모습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또 하나는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안경이다.

    'theo'의 안경들을 보면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기 위해

    안경의 소재로 가공이 용이한 메탈과 아세테이트를 많이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티타늄울 소재로 사용하여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졌다.

     

     

     

     

     

     

     

    물론 'theo'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폄벙함은 피하고 있다.

    코브릿지의 모양은 좌우 비대칭으로 디자인하였고

    기존의 상식을 깨는 다양한 색감의 매치를 시도하여

    역시 theo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멋진 모습들이다.

     

     

     

     

     

     

    'theo'의 안경들을 보면 언제나 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낀다.

    오랜 기간 안경을 써왔고 또 십수년 간 이를 업으로 살아오면서

    너무나 많은 안경을 보아왔고 또 너무나 많은 안경을 써왔다.

    그런 이유로 안경을 보는 것 자체가 지겨워질때가 있는데

    이럴때 'theo'의 디자인을 볼 수 있음은 최고의 처방이라 생각된다.

    제발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안경,선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NDBERG 그 첫번째 이야기!  (0) 2010.04.14
    작은것이 아름답다 - l.a.Eyeworks  (0) 2009.12.26
    어린이 선글라스???  (0) 2009.04.25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0) 2009.03.06
    theo의 홈~   (0) 2009.01.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