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은 코가 낮다! 고로 뿔테가 불편하다? 아니다!

위의 사진을 보며 독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제목을 안봤을 경우)

안경이 넘 이쁘다?

안경이 벌을 받고 있다?

이 두가지가 필자가 생각한 것이고 다른 분들의 생각은??? 모르겠다.

 

최근 뿔테의 전세계적으로 뿔테가 엄청나게 인기다.

우리나라 역시 (유행의 시작이 언제나 그렇듯이) 연예인들을 필두로

뿔테의 유행이 휘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이에는 실로 엄청난(?) 문제가 숨어있다.

너무도 멋져서 꼭 쓰고 싶은 안경중 대다수가 유럽브랜드라는 점이다.

그들은 그들의 얼굴형에 맞춰 안경의 코받침을 굉장히 낮게 제작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쓰는 방법이다. 이 경우 안경이 아래로 쳐져보이기 때문에 외관상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안경렌즈에 눈썹이 닿거나 안경테가 볼에 밀착되는 단점이 있다.   또 하나는 자신의 코 높이와 형태에 맞게 코받침을 제작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금속소재의 코받침을 부착하는 방법만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두가지 방법이 더 추가되었다.

 

  위의 모습이 금속소재의 코받침을 부착하는 방법이다. 전면에서 보았을 때 차가운 금속성의 소재가 눈에 띄기 때문에 뿔테 안경 고유의 느낌을 많이 상하게 하여 조금은 꺼려하던 방법이다.  

 

위의 모습은 투명 실리콘 소재의 코받침을 부착하는 방법이다. 투명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뿔테 안경 고유의 느낌이 많이 상하지도 않으며 부드럽고 안정된 착용감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위의 모습은 고급 뿔테안경의 소재인 아세테이트를 가공하여 부착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낮은 코받침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제작한 높은 코받침을 부착한다. 기존 뿔테 안경의 느낌을 전혀 헤치지 않음은 물론이고 코받침을 새롭게 바꿨다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페이퍼의 독자들은 불편한 뿔테를 그냥 쓰지 않길 바란다. 불편한 안경은 불편한 표정을 낳고 불편한 표정은 나쁜 이미지를 낳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멋진 안경을 멋지게 쓸 수 있는 그날까지 페이퍼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