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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라하고 가장 많이 소개해 드리는 theo! 디자인적으로나 금액적으로나 대중성하고는 너무나 먼 theo 이지만 안경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그들의 창조성에는 항상 감탄만이 나올 뿐이다!!! 얼마전 국제우편으로 배송되어 온 'THEO GAZETTE'라는 소식지가 있다. 총 16페이지의 ..
가벼운 안경과 멋진 안경! 이 둘 사이는 어쩌면 가까워지기 힘든 관계이다. 안경이 가벼우려면 이런 저런 장식들을 전혀 배재하면서 가벼운 소재로 가늘게 만들어야 하고 멋있는 안경이 되려면 이런 전런 장식도 필요하고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게 두께가 있어야 한다. 뭐~ 조금씩 조합한 안경도 있지만..
오래전 영화를 보면서, 아니 오래전 시대를 그린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의 내용과는 별개로 그 시대의 안경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 오래전 안경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졌다거나 촌스럽다는 생각이 아닌 너무도 멋스럽다는 생각과 꼭 가지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안경... 그러한 멋에 이끌려 찾..
매년 개최되는 안경박람회에는 여러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람회는 프랑스, 이태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러한 전시회는 새로운 안경을 주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새로 주문하는 안경의 대부분은 주문 이후 생산을 시작하고 안경이 완..
RIVET! 구글링을 통해서 'RIVET' 을 검색해 보았다. 그중 눈에 띄는 이미지가 바로 위의 고안경 사진이었다. 구갑(거북이 등껍질)과 은을 사용하였고 그 연결을 위해 rivet을 사용하였다. 요즘의 안경에는 다른 접착방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고안경에서는 거의 rivet을 사용하였다. 장인들이 조그만 공방에서 ..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사람 얼굴에 코가 없었다면 안경은 어떤식으로 쓸 수 있었을까?' 뭐~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굳이 떠올리고 싶지는 않은 모습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뭔가 어색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물론 깔끔한 금속 안경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브릿..
예전에는 도심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면 왠지 모를 어색함에 휩싸였다. 주위를 둘러보면 선글라스 쓰는 이들이 별로 없으니 그럴만도 했다. 지금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상당히 많아졌다. 뭐~ 남성의 경우는 여전히 별로 없기는 하지만... 요즘 거리를 활보하는 선글라스를 보면 ..
누군가 나에게 제일 좋아하는 안경 브랜드를 물어본다면 조금도 고민하지 않고 'theo'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안경의 유행과 흐름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컨셉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브랜드. 기존의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형을 가하는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는, 한마디로 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