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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얼어붙었던 대지가 녹아내리며 차가운 바람이 따스하게 바뀌면 몸과 마음이 가벼운 바람과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부드러운 색상의 푸르름과 화사하게 빛나는 꽃들의 조화는 시 세상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도 따라할 수도 없는 아름다움이다. 프랑스의 안경..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기나긴 눈팅의 시간을 거친 후 무엇을 사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에 들었던 결정적인 한마디가 있다. '남자는 NIKON!!!' REIZ 의 안경을 보면서 제일 처음 떠오른 말이 '남자는 REIZ' 이다. 남성의 강인함이 떠오르는 볼륨감과 근육질의 몸매가 생각나는 라인! 뭐~ 이건 지극히 ..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하나의 옷만을 입었던 적이 있다. 나라를 위해 충성을 바치던 2년여의 시간동안이 그랬었다. 신기하게도 그 때는 그에 대해 별 불만이 없었다. 옷이 가진 기본 기능만을 생각했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멋이라는 점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그에 대해 ..
최근에 콘택트렌즈를 맞추시는 분의 대부분은 1회용 렌즈를 찾으신다. 1회용렌즈의 장점은 말 그대로 1회용이기 때문에 따로 세척등의 관리가 필요 없고 렌즈가 오염되기 전에 버리기 때문에 눈 건강에도 비교적 덜 나쁘다. 렌즈의 오염등에 자유롭기 때문에 렌즈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서 착용감 역..
원래 드라마를 잘 보진 않지만 그래도 보는 몇가지 장르가 있다. 쌈질하는 드라마와 도박질하는 드라마가 아마 그런듯 하다. 최근에 보는 드라마는 만화로도 보고 영화로도 봤던 그 '타짜'이다. 역시나 원작인 만화보다는 못하지만 그냥 그냥 보고있다. 그러던 중 갑작 눈에 띄는 안경이 있었다. '지리..
불과 얼마전만 해도 안경은 그냥 잘 보이게 만들어 주는 의료용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하나의 안경이 나의 이미지를 어떻게 바꿔주는지를 경험하게 된 이들로 부터 안경의 디자인은 다양해졌으며 색상은 화려해 졌다. 아직도 패션은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노출된 디자인을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
안경테의 가격이 1천만원이 넘는다면 어떻게 생각들을 할까? 아마도 대부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지는 않을 듯 하다. 어쩌면 그런 안경이 설마 있겠냐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보석에도 시계에도 또 다른 악세사리에도 수천만원 가격대의 제품이 존재하듯이 안경에도 수천만원 가격대의 제..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게 될때가 언제일까?? 지극히 개인적인 경우지만 처음 느낀것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란걸 느꼈을 때이다. 서른이라는 나이가 주위의 아저씨들 나이가 아닌 나의 나이였을때... 그리고 그 다음은 아마도 바로 눈앞의 책을 보기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