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눈을 위한 기능성 고급 렌즈

최근에 콘택트렌즈를 맞추시는 분의 대부분은 1회용 렌즈를 찾으신다.
1회용렌즈의 장점은 말 그대로 1회용이기 때문에 따로 세척등의 관리가 필요 없고
렌즈가 오염되기 전에 버리기 때문에 눈 건강에도 비교적 덜 나쁘다.
렌즈의 오염등에 자유롭기 때문에 렌즈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서 착용감 역시 좋다.
하지만 이 역시 눈이 건조한 분들에게는 많은 불편을 줄 수 밖에 없다.
렌즈를 착용하고 오후시간이 되면 눈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어 상당히 불편하다.
이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포기하게끔 만들 정도로 치명적인 불편함이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다.

 

 

 

얼마전 이렇게 눈이 건조한 분들을 위한 렌즈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도 까다롭기로 소문난 FDA로부터 눈이 건조한 분들에 효과적이라는 승인을 받았다는 소문을...
현재 나와있는 렌즈 중 건안용으로 승인을 받은 렌즈는 이 렌즈가 유일하다.

 

 

렌즈의 재질은 심장 혈관 확장 수술시 사용되는 생체친화 물질 PC 재질을 사용하여
한쪽은 부드러운 착용감과 다른 한쪽은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하는 2중 구조로 되어있다.
이 재질의 우수성은 2007년 아시아 태평양 검안학회에서 입증 발표되었다

 

 

 

위의 표는 시간이 지남에 따른 렌즈의 수분을 유지하는 정도와 이에 따른 착용감을 표로 나타낸것인데
착용감은 각 회사마다 자회사의 렌즈가 좋다는 평을 얻었다고 발표하므로 무시해도 좋을 듯 하고
단 아래의 수분 함유에 대한 부분은 인정을 해도 좋을 듯 하다.
실제로 본인의 아내를 마루타(?)로 실험한 결과 오후에도 눈이 별로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위의 사진은 바이오메딕스가 가지고 있는 엣지 디자인에 대한 특허 기술을 보여준다.
엣지 디자인이 눈물 순환을 도와주어 대기중의 산소가 눈물에 녹아 눈으로 공급됨으로서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촉촉함을 증대시키며 눈 깜박일 시 마찰을 최소화 해준다.

오늘의 리뷰는 특수한 장비가 없이는 알 수 없는 사항들이 많아 부득이
바이오메딕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많이 인용하였다.
어찌보면 광고 같아서 작성을 주저했지만 20대 후반 이후에는 건안이 많아지는 우리나라의 현실상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분이 많다는 사실에 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오늘도 TV 화면속에서는 너무도 이쁜 언니들이 아큐브를 착용하면서 
1회용 렌즈는 아큐브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광고의 덕택에 안경원에 렌즈를 구입하러 오는 많은 분들이
'아큐브 주세요'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외치며 오늘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