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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에 걸친 theo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그러지 않아도 새롭고 독특한 theo의 안경중에서도 다소 실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eye-witness 시리즈이다. 기존 안경에 갖고 있던 개념을 많이 바꿔주는 모델들이 많다. 그만큼 소화하기 어렵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50,000~70,000엔 이라는 ..
theo의 안경은 4가지의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깔끔한 라인의 TO series, theo만의 느낌을 갖는 theo,실험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 eye-witness, 선글라스 위주의 christoph broich가 그 4가지이다. 이중 christoph broich는 너무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에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eye-witness역시 많이 소개되지는 못..
나는 안경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벨기에의 theo 를 가장 좋아한다. 남과 다른 나를 표현할 수 있기에 그렇고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기에 그렇다.
몇년 전만 해도 안경은 단지 세상을 잘 보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기능 외에 자신의 얼굴을 결정짓는 패션 악세사리가 되었다. 내가 누군가를 처음 만날때 제일 처음 바라보는 곳이 어딘지를 생각한다면 안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안경을 TV에서..
위의 그림을 보고 님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웅~ 아무 생각 안한다면 대략 난감 --; 필자가 보기에는 너무 멋있다. 최근 눈에 보이는 안경은 거의 대부분이 모던을 따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ANTIQUE 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그런 의미에서 LUNOR는 요즘 필자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안경이다. 처음 보지..
panchira? 처음에는 영어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말이 less than human 이라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브랜드의 시리즈라는 사실은 이 단어가 절대로 영어가 아닐거라 생각을 갖게 한다. less than human을 국내에 공급하는 분의 예상으로는 '판타지'에서 어원이 왔을거 같다 한다. 설마 less than human이 그런 건전한 ..
위의 사진을 보며 독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제목을 안봤을 경우) 안경이 넘 이쁘다? 안경이 벌을 받고 있다? 이 두가지가 필자가 생각한 것이고 다른 분들의 생각은??? 모르겠다. 최근 뿔테의 전세계적으로 뿔테가 엄청나게 인기다. 우리나라 역시 (유행의 시작이 언제나 그렇듯이) 연예인들을 필두..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헵번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아니 어쩌면 현재의 디자이너들이 '헵번 스타일'을 좋아하는 듯도 하다. 모든 디자이너들이 일명 '복고'라는 시대의 흐름을 좇아 이러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디자인하고 있으니 말이다. 필자 여기서 또 한번 반발심리에 젖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