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안경을 시작한 지 몇년 되지 않았던 1998년 너무도 멋진 선글라스를 만난 일이 있다. 아니 그때는 멋지다는 생각보다는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앞섰다. 과연 저런 디자인을 쓸 수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DOX에 대한 그런 감정은 아직까지도 DOX를 최고의 선글라스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게 만든..
오늘은 이 아름다운 안경의 감상으로 시작한다. 물론 실제 만져보고 구석 구석 살펴야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이렇게 필자의 미천한 사진으로나마 멋지게 감상 하시길 ^^ 필자는 예전에 시계를 볼때 알마니, 구찌 등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명품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패션 잡지, 특히나 일본의 ..
시작부터 조금은 민망한 사진이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이 페이퍼를 열씨미 보는 독자들은 아마도 예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몇일 전 less than human의 신제품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조금 민망한 케이스를 보게 될거라는 협박(?)을 들었다. less than human이 원래가 특이한 넘(?)들이니 ..
새로나온 ic!berlin 선글라스 중에는 'superfine for ic! berlin'이라 적힌 모델이 있다. 'superfine - <물건 등이> 최고급의, 극상의, 특급의2 <구분 등이> 지나치게 세밀한...' 위의 글이 사전에서 찾은 의미다. 예전의 ic!berlin과 조금은 다른 소재를 쓴 것일까?라고 생각하며 검색창을 조금 아래로 내리다 그..
세상 모든 패션에는 흐름이 있다. 물론 안경도 패션이니 만큼 흐름이 있다. 최근의 흐름은 큼지막한 플라스틱 프레임이다. 하지만 이런 트랜드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이들이 분명 있다. 물론 이런 큼지막한 안경을 쓸 수 없는 이들과 남들과 같음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트랜드리더들이 이에 속할것이다. ..
눈보라가 휘몰아 친다는 오늘이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벌써 봄을 기다리고 있다. 너무 철(?)없는 생각인가? 봄의 화사함이 기다려 지는 요즘이다. 어~ 이 안경 어딘가 이상하다. 분명 눈에 익은 평이한 디자인인데 뭔가 낯설다. 뭘까? 아 색이 이상하다. 양쪽 다리의 색이 다르다. 세상에 저런 안경을 ..
SWISSFLEX의 안경은 무게가 2.5g 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이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탄성이 뛰어나며 전면부와 다리의 칼라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다.
PLASTIC INSERT FRAME! 얼마전 만난 l.a.Eyeworks의 안경 중 이러한 소개를 받은 디자인이 있다. 하나의 안경으로 세가지의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눈이 빠져있는 바로 이 안경이 그 주인공이다. 플라스틱 프레임에 플라스틱 림을 하나 더 추가한 모습이다. 바로 저 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세..